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5일 봉선사 큰법당 앞에서 봉행된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제17대 교구장 호산 스님의 진산식에 참석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5일 봉선사 큰법당 앞에서 봉행된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제17대 교구장 호산 스님의 진산식에서 축하를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news/photo/202310/305124_205988_5035.jpg)
이날 진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 신임 주지로 임명된 호산 스님의 취임을 알리는 취임 법회로, 주요 내빈 및 신도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이대원·연정연·허철영·우순실, 소프라노 황상미, 상월합창단·상월비보이단, 경기북부연합합창단, 소리꾼 장사익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주지스님 인사말 △자비나눔쌀 전달식 △상원결사 청년 장학금 전달식 △법어, 사홍서원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호산 스님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자비나눔 쌀 3톤(300포)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호산 스님은 “지난 43일간의 상원결사에서 체험한 부처님의 가피를 기억하고 상원결사 정신으로 불법을 전하는 전법의 길을 가겠다.”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74만 남양주 시민의 마음을 담아 호산 스님의 진산식을 축하드리며, 천년고찰이자 남양주의 최고의 보물이며 문화유산인 봉선사에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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