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2일까지 BIO농업인대학(원) 학과별 졸업과제 발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주시 BIO농업인대학(원)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양주농업을 스마트 시대에 맞게 혁신하고 21세기 농업을 선도할 최고의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BIO농업인대학(원)은 학생 및 원생 총 9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12일 입학을 시작으로 총 23회에 걸쳐 농업인대학 2개 학과(신규농업과, 시설원예과), 대학원(힐링농업과) 1개 학과를 운영했다.
학과별 과정은 BIO농업인대학 신규농업과의 ▲기초농업(토양학 등), ▲밭작물(고구마, 옥수수), ▲원예작물(고추, 유실수), ▲농기계 안전사용 및 농작업안전, ▲귀농 선배님들의 특강, ▲현장 견학 및 선진지 견학과 시설원예과의 ▲시설 원예작물 재배 기술, ▲토양 및 양액관리, ▲직거래 및 마케팅, ▲현장 견학 및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정연아 농촌자원과장은 “BIO농업대학(원) 학생들은 농업인대학에서 만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역량을 높여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양주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학년도 양주시BIO농업대학(원)은 오는 2024년 1월부터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촌자원과 기획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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