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집중호우 위험지역 사전 안전관리 총력'
남양주시 '집중호우 위험지역 사전 안전관리 총력'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3.07.23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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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시장, 22일 피해 위험지역 찾아 점검 실시...
市, 관계자들에게 시민 생명·재산 보호에 총력 당부
市, 공무원 현장 대기 및 예찰 지시로 신속 보고체계 구축...
市,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가동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밤부터 예상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오남읍 오남리 옹벽 및 비탈사면 유실지 일원에 주민대피 명령을 21시부로 발령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2일 오후 오남읍 현장을 점점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2일 오후 오남읍 현장을 점점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앞서 市는 사전 주민대피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특히 인명피해 발생 우려를 완전하게 씻어내기 재빠르게 일대 주민대피를 검토했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또 시 공무원을 현장에 대기시켜 예찰과 신속한 보고가 이뤄지도록 했다. 더불어 혹시 모를 2차 피해 발생 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즉각적인 협업체계를 가동해 재빠른 대피 등의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2일 오후 오남읍 현장을 찾은 시 관계자들과 현장을 꼼꼼히 살핀 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에 공직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철처히 점검할 것”을 지시하면서, “조금이라도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는 긴급조치와 주민대피 등 신속한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출 것”도 주문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내린 비로 오남읍에서 토압에 의한 옹벽 및 비탈사면 유실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시에 접수됐고, 시는 산림토목 전문가와 함께 곧바로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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