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정2부지사,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현장점검
경기도 행정2부지사,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현장점검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1.01.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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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말까지 도내 28개 시ㆍ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질 없는 사업추진 당부
- 현재까지 회원 13만4천명, 거래금액 50억원, 가맹점 수 6,600곳 넘어서 ‘돌풍’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사진=경기도북부청)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사진=경기도북부청)

‘배달특급’이 내년 31개 시군 전역에서의 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9일 오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시범 지역 중 하나인 경기북부 파주시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부지사는 파주시청과 배달특급 가맹점을 잇달아 방문해 업무 담당자 및 소상공인들을 만나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실제 주문부터 배달까지 공공배달앱 운영 전 과정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규 부지사는 “시범사업 성과 평가와 가맹점들의 의견을 청취해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이 성공적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을 해소하고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을 통해 개발·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이다.

민간 배달앱 대비 가맹점 수수료가 6~13%가 저렴하고, 지역화폐를 활용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15%의 할인 혜택을 받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1일 시범사업 지역인 파주, 화성, 오산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두달이 채 안된 시기에 가맹점이 6,600여개에 이르고, 가입 회원 13만4천명, 거래금액 50억 원을 넘기며 배달앱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도는 시범지역 3개 시군을 포함해 올 하반기까지 28개 시군으로 사업 대상지를 늘리고, 오는 2022년에는 도내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이 신속히 본궤도에 올라,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산업 육성을 통해 소상공인의 판로지원과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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