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 지난 20대 대선 부실 관리에 대한 원인 규명 및 대책을 마련하는 태스크포스(TF)인 '선거관리혁신위원회(가칭)'를 21일 구성하기로 했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중앙선관위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혁신위원회(가칭)'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총괄단장 자리에 조병현 선관위원을 임명할 예정인 것이라고 보도했다.
선관위는 지난 1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등 선거 부실 관리와 관련해 특별감찰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와 관련한 실무 차원의 업무를 보는 TF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21일 예정된 전체회의에서 총괄단장인 조병현 위원과 외부 자문위원 3명 등 7명으로 구성된 혁신위를 꾸리고, 활동 시작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현 위원은 국민의힘 추천 몫으로 지난 2020년 9월 지명돼 지난해 1월부터 선관위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그는 앞서 2013년부터도 6년간 선관위원을 지낸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선관위원 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관위는 사전투표 부실 관리에 대한 책임을 물어 중앙선관위 사무처 김진배 선거실장, 김재원 선거국장의 후속 인사를 선임하고, 지난 16일 사퇴한 김세환 전 사무총장 자리 및 사무차장 후임 인사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노정희 선관위원장은 본인이 사퇴 거부를 분명히 한 가운데, 투표 부실관리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무유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여러 건의 고발장이 접수된 상태로 사건이 서울경찰청으로 넘어간 상태다.
이번 대선에서 사전투표에서 부정선거의 의혹을 갖게 된 시민들은, 중앙선관위 내부의 자체 정화 움직임 보다는, 검찰과 경찰의 본격적인 수사에 더 기대를 걸고 있는 분위기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4•15 총선 개표조작 부정선거!
3•9 대선 부실인 듯, 부실 아닌, 부실 같은 부정선거!
문통하야, 국회해산!
사전선거•전자개표 퇴출시켜 부정선거 원천봉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