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의 국민메시지] (228) 청년이 꿈을 꾸는 나라
[이인제의 국민메시지] (228) 청년이 꿈을 꾸는 나라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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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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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아기울음소리가 끊긴지 오래다. 골목에 어린이들이 왁자지끌 노는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논산과 금산을 뛰어다니면서 느끼는 충격이다.

저출산고령화! 우리사회를 강타하는 재앙같은 현실이다. 그 충격이 가장 크게 덮치는 곳이 비수도권 농촌지역이다. 논산, 금산도 그 가운데 하나다.

우리나라 출산율이 세계 최저다. 결혼적령기의 청년 절반이 결혼을 하지 않고 있다. 결혼을 해도 출산을 꺼린다. 이유는 간단하다. 결혼과 출산이 미래의 희망이라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청년들에게 희망은 곧 생명이자 미래다. 포퓰리스트들은 돈으로 청년을 유혹히지만, 청년을 절망으로부터 구원할 수 있는 것은 희망뿐이다.

희망을 생산하는 정치, 일자리를 만드는 행정이 유일한 해답이다. 우리고장 지방정부는 기업을 유치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안간 힘을 쓴다. 나도 그 지방정부를 도와 우리고장을 희망으로 채우고 싶다.

논산과 계룡에 방위산업관련 기업과 연구소가 숲을 이루고, 금산에 인삼, 약초를 기반으로 하는 생명산업과 서비스업이 팽창하면, 젊은 인구가 늘어나게 될 것이다.

나는 그런 희망의 미래를 위해 땀을 흘리고 싶다. 30대 처음 국회에 들어갈 때의 열정으로 뛰고 싶다. 불가능은 없다. 지방소멸의 위기를 지방부활의 기회로 바꾸어야 한다.

청년이 꿈을 꾸는 나라, 청년이 희망을 노래하는 우리고장! 그것이 내가 헌신해야 할 마지막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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