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나이가 들어도 아기와 같은 부드럽고 고운 피부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얼굴이나 피부에 하나둘씩 생겨나는 기미, 잡티 등은 여성의 자신감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은 연한 갈색, 암갈색, 혹은 흑색의 멜라닌 색소가 불규칙한 모양으로 과다하게 침착되어 거뭇거뭇하게 나타나는 색소성 병변으로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흔한 피부질환 중의 하나지만, 기대만큼의 치료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색소질환은 민간요법이나 기능성화장품에 의존하는 것보다 전문적인 피부과 치료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현명하다. 대분의 색소질환은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다양한 파장으로 종합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색소질환용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추천된다.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위치한 슈퍼스타피부과의원 성남희 원장(피부과전문의)은 “색소질환의 경우 피부 진피층 깊숙이 침투해 이를 근원적으로 제거해야 반복적인 재발의 우려를 줄일 수 있다”며 “이에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피부과의 레이저토닝 치료가 추천되는데, 그중에서도 피코플러스 레이저가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피코’는 1조 분의 1초를 의미하는 것으로 색소 질환의 대표적 시술인 레이저 토닝보다 1,000배 빠른 속도로 피부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시술 횟수나 통증을 감소시키는 차세대 토닝기법이다.

색소 입자를 작게 부순 후 그 입자를 또다시 쪼개어 부수는 방식으로 크기와 원인이 다양한 색소 병변도 한두 번의 치료만으로 체감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시술시간이 짧으며 통증이 적고 단기간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로 복귀가 빨라 선호되고 있다.

‘피코플러스’는 532nm, 595nm, 660nm, 1064nm 등 4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나노초(2ns) 또는 피코초(450ps)에 조사할 수 있다. 의사가 치료 노하우를 발휘해 각각의 파장과 조사속도를 선택할 수 있다.

멜라닌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므로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등은 물론 재발성 및 복합성 기미와 각종 문신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이러한 루트로닉의 피코플러스 레이저는 강북삼성병원 및 중앙대병원 피부과의 공동 임상연구를 통해 “기미개선”에 대한 국내 식약처의 허가를 취득함으로써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됐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트루피코’에 대한 K마크 인증도 취득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까지 받아 색소레이저의 대중화를 이뤄냈다. 이에 대한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알려져 ‘피코플러스’를 활용한 기미 개선 임상 연구 논문이 미국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저널, 미국의학레이저학회지에도 게재되었다.

피코플러스 레이저는 모든 기미치료 및 난치성 색소 병변에 응용 가능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환자가 특별히 민감하다면 시술하는 중에 치료된 곳이나 그 주위에 가벼운 염증, 홍반 혹은 가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구로 슈퍼스타피부과 성남희 원장은 “피코플러스는 짧은 시간 내에 강한 에너지가 세밀하게 나오므로 잘 없어지지 않았던 주근깨와 기미, 흑자, 주름, 문신 등을 더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구로디지털단지처럼 직장인이 밀집된 지역에서도 바캉스 전후로 그 수효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김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