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V기술인협회(부회장 도정국)은 9일 한국폴리텍대학 충남 캠퍼스(학장 김현철) 대학 본부 2층에서 이차전지(배터리) 및 전기자동차 기술인재 양성 및 공동 기술개발 등의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EV기술인협회와 충남폴리텍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주요 협약 내용은 △ 이차전지 및 전기자동차 분야 기술인재 양성 △ 양 협약기관 기술교육 및 기업체 인력수급 지원 △ 재직자 향상훈련 및 기업체 애로 기술지도 교육 △ 전기자동차학과 재학생(학위･하이테크) 교육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도정국 부회장은 “앞으로 전기자동차 기술인력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 충남 폴리텍 만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이차전지 교육과 행사들이 활성화 되고, 충남에서도 배터리성능평가사들이 더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현철 학장 또한 “한국EV기술인협회와의 이번 협약은 전기자동차 이차전지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2024년도 충남폴리텍대학 전기자동차학과 신설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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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