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김재규 우리떡연구소에서 500만 원 상당의 기념 떡을 후원받은 효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창준, 이하 복지관)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어르신과 무료 급식사업 어르신 및 지역 내 어르신 500분께 어버이의 은혜를 기릴 수 있는 사랑의 기념 떡과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부에서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화분을 준비하여 사랑의 기념 떡과 함께 지원하는 ‘사랑의 꽃,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한분 한분을 방문해 어버이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따뜻한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김창준 관장은 “이번 ‘사랑의 꽃,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고, 좋았다”라며, “김재규 우리떡연구소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소중한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라고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모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준비해 주신 어버이날 선물 정말 고맙고, 예쁜 꽃과 맛있는 떡을 함께 받아서 기쁨이 두 배가 됐어요.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는 복지관과 후원자님이 있어서 외롭지만은 않아요.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라며 방문한 생활지원사의 손은 꼭 잡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부의 최강훈 복지사는 “‘사랑의 꽃, 어버이날’ 행사로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확대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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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