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윤석열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 초청했습니다.
지난 7일 서초동에서 한남동 관저로 이사한 후 첫 손님입니다.
관저 첫 손님은 많은 선물 보따리를 풀어 놓았습니다.
양국은 전방위 경제협력을 약속하면서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특히 “에너지, 방산, 인프라·건설의 세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사우디 북서부에 서울의 44배 크기로 짓는 네옴시티는 총사업비가 무려 5000억달러가 넘습니다.
국가 개조 구상을 갖고 있는 사우디에서는 네옴시티 외에도 각종 메가 프로젝트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제2의 중동 특수’가 기대되는 까닭입니다.
윤 대통령은 트위트를 통해 “기념비적인 논의를 하게 돼 기쁘다”고 했습니다.
저도 2016년 총리 시절 사우디를 방문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왕위계승자 한 분은 “사우디는 한국이 건설했다. 지금도 그 건물들이 건재하다. 기적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때 접견했던 국왕께서도 같은 말을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긍심에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우디발(發) 특수를 기회로 살려야겠습니다.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의 3중고를 겪는 한국 경제를 살리는 돌파구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예산으로 발목을 잡는 민주당은 하루 속히 미몽에서 깨어나길 촉구합니다.
국민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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