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중단 위기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정상영업 한다
영업중단 위기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정상영업 한다
  • 김건호 기자
    김건호 기자
  • 승인 2022.06.02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시사용 승인 연장 불허로 영업 중단 위기에 내몰렸던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과 아쿠아몰, 엔터테인먼트동 등이 2일부터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10시 롯데 측과 부산 롯데타워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롯데타워와 같은 사업부지에 있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상업시설에 대해 임시사용승인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백화점 등이 임시사용승인을 받으면 영업할 수 있다.

당초 지난달 31일 임시사용승인 기한이 만료된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1일을 임시 정기 휴무일로 정해 영업을 중단했다.

부산시는 롯데 측에 높이 300m인 롯데타워 건립 의지가 없다며 롯데타워에 앞서 들어선 백화점 등 상업시설에 대한 임시사용승인 기간을 연장해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롯데 측이 롯데타워 건립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담보할 구체적인 설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롯데타워를 랜드마크로 2025년까지 건립한다는 목표로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을 협약에 담는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측이 최근 밝힌 준공목표인 2026년보다 1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또 시민공모를 통해 롯데타워의 명칭을 선정하고 건립 과정과 완공 후에 지역업체의 최우선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롯데 측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도 협약에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