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소통’으로 새내기 공무원 마음 빼앗다. 새내기 공무원 의견 반영 조직문화 개선 중
관악구,‘소통’으로 새내기 공무원 마음 빼앗다. 새내기 공무원 의견 반영 조직문화 개선 중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3.05.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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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구청장이 새내기 공무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관악구청 제공
박준희 구청장이 새내기 공무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관악구청 제공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방식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3년째 운영하고 있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감 토크는 ▲구청장과의 ‘솔직’ 대화 ▲밸런스 게임 ▲공직생활 관련 퀴즈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새내기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듣고 아이디어를 수렴해 조직 내 반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실제로 공감토크에서 수렴한 아이디어로 ‘새내기 업무 매뉴얼’ 제작과 ‘멘토‧멘티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며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생활을 돕고 있다.

또한 ‘꼰대탈출, 세대공감 리더되기’ 프로젝트를 운영해 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는 선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MZ세대의 특성과 달라지고 있는 사회생활 트렌드 등을 교육한다.

직장 내 세대 차이를 주제로 한 도서를 읽고 우수한 독서평에는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꼰대탈출, 기프티콘이 간다!’를 실시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책을 읽고 변화와 소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퇴근 직전 업무지시 자제 ▲집중근무 시간 활성화 ▲간결하고 효율적인 회의 진행 ▲명확한 업무지시 ▲불필요한 대면보고 자제 ▲건전한 회식문화 ▲연가사용 활성화 ▲관리자부터 실천하기 등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실행하며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보해제 공무원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새내기, 밥은 먹고 다니니?’, ‘승진, 전보시 선물 자제’, ‘혼밥 문화 존중하기’ 등 조직 내에서 소소하지만 작은 변화들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잘 적응해 각자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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