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국민의림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포천시 10억원, 가평군 21억원 등 총 31억원을 반영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포천시는 ▲운산~비둘기낭간 도로 확포장공사 7억원 ▲지현교 보수보강 공사 3억원 등 특교세 10억원을 교부받게 됐다.
 
‘운산~비둘기낭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창수면 운산리에서 비둘기낭(영북면 대화산리)을 연결하는 도로 일부 구간을 개설 및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0억원으로 2023년 12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지현교 보수보강 공사’는 화현면에 위치한 지현교 교량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억원에 2023년 12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가평군은 ▲청평면 종합복지회관 신축 8억원 ▲대곡지구 군계획시설 도로개설공사 7억원 ▲물놀이 안전 CCTV 설치사업 6억원 등 특교세 21억원을 교부받게 됐다.
 
‘청평면 종합복지회관 신축’은 현재 청평면 종합복지회관이 30년 이상된 노후건축물이어서 새롭게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2억원이며 202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곡지구 군계획시설 도로개설공사’는 가평읍 가화로 일원에 위치한 대곡지구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5억원이며 202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물놀이 안전 CCTV 설치사업’은 가평군 내 물놀이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 32개소에 CCTV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억원이며 2023년 6월경 완료된다.
 
최춘식 의원은 “이번에 반영시킨 포천ㆍ가평 특교세 31억원은 지역 발전과 재난 대비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내년도 포천ㆍ가평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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