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당선인, "방송3법 재추진은 방송 영구 장악의 야욕"
김장겸 당선인, "방송3법 재추진은 방송 영구 장악의 야욕"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4.04.30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장겸 당선인(국민의힘)이 민주당의 방송3법 재추진은 방송 영구 장악의 야욕이라고 일갈했다. 

김 당선인은 30일 자신의 SNS에서 민주당과 친 민주당 언론단체들이 방송을 영구 장악하려는 야욕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친 민주당 언론단체들이 ‘방송 영구 장악의 야욕’을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언론장악 저지 긴급 간담회’라는 것을 열었네요. 또 21대 국회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던 방송3법을 다시 추진하기로 다른 야당들과 합의했습니다.

언론노조를 비롯한 친 민주당 성향 언론단체들도 국회에서 집회를 열고 방송3법 재추진이라는 총선 보도에 대한 청구서를 내밀었습니다.

다들 까마귀 고기를 구워 드셨는지....기가 막힐 뿐입니다.

도대체 언론장악, 방송장악은 누가 했습니까?

고대영 KBS사장과 김장겸 MBC 사장을 몰아내기 위해 이른바 ‘방송장악 문건’은 누가 작성하고 누가 실행했습니까?

언론노조원들이 사장 얼굴에 침을 뱉고 폭력을 행사하도록 누가 부추기고 묵인했습니까?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자, 대통령 말 한마디에 그 전까지 자신들이 주장하던 방송법 개정에 입 다물더니, 정권이 바뀌자 다시 말을 바꿔 방송법 개정으로 영구 장악 시도를 하는 당은 어느 당 인가요?

방송을 장악하고 언론을 장악해서 대선에서 ‘대장동 몸통 바꿔치기’ 시도를 하고 총선에서 온갖 편파 왜곡 방송으로 누가 재미를 봤습니까?

민주당의 방송3법 개정안은 한마디로 친 민주당 단체와 진보 좌파 진영에 방송장악의 하청을 주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총선 결과가 방송장악과 편파 왜곡 조작 보도에 면죄부를 주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거대 야당이 숫자를 앞세워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과 KBS에 대한 국정조사 운운하며 사실상 협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 ‘민주당 방송장악 문건’과, 정권이 바뀌어도 이어지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언론장악, 방송장악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부터 먼저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