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경제계가 함께 꾸린 한국판 뉴딜 법·제도 개혁회의가 3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관련 입법 과제의 추진을 논의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당정과 경제계는 우선 디지털 경제 전환법, 녹색 전환 및 기후 위기 대응법, 디지털·비대면 육성법 등 10대 입법과제의 조속한 입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가 지식정보 통합 플랫폼인 '디지털 집현전'과 디지털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 양성 추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법·제도 개혁회의는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산하에 설치된 민간·당·정부 협업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용범 기재부 1차관, 민주당 유동수 정책위 수석 부의장,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과 함께 당정, 경제계 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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