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취재본부=김명균 기자]앞으로 3개월 동안 수도권에만 7만 가구에 달하는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또한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 신고가 작년보다 46%가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 서울 송파구 가락동 9천5백 가구를 포함, 내년 2월까지 수도권에 신규 입주 아파트가 6만 9천692가구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방은 6만 2천여 가구로 입주 물량이 작년 동기보다 2.5%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 신고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9만 2천566건으로 지난해보다 46.4%, 전월보다 21.6%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 주택 거래량도 5만 3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9월보다는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행법상 실거래가 신고 기간이 계약 이후 60일 이내이기 때문에, 정부의 9.13 대책 발표 전인 8월과 9월 거래 물량이 다수 포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