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유권자운동본부, 4·10 총선 ‘충북 유일 좋은 후보 엄태영 후보’ 시상
시민 유권자운동본부, 4·10 총선 ‘충북 유일 좋은 후보 엄태영 후보’ 시상
  • 강영한 기자
    강영한 기자
  • 승인 2024.04.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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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 중 33명 선정
범사련 등 500여 시민단체 및 각계 인사로 구성 시민 유권자운동본부 주관
4.10 총선 ‘좋은 후보‘ 선정 위한 시민 유권자운동본부는 ‘충청북도 유일하게 선정된 엄태영 후보에 좋은 후보 선정 인증서’를 전달했다./사진=유권자운동본부
4.10 총선 ‘좋은 후보‘ 선정 위한 시민 유권자운동본부는 ‘충청북도 유일하게 선정된 엄태영 후보에 좋은 후보 선정 인증서’를 전달했다./사진=유권자운동본부

[강영한 기자]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등 5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4.10 총선 ‘좋은 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 유권자운동본부(이하 유권자운동본부)’는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엄태영 후보에게 좋은 후보 선정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좋은 후보 선정 인증서 전달식은 1일, 오전 11시, 충청북도 제천시 남천동 남천약국 앞에서 진행됐다.

이갑산 범사련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좋은 후보’가 중도층에게 다가설 수 있는 이유"라면서 "100인 위원회에서 진영논리에 따르지 않고 투표로 33명을 뽑았고 여야 후보 모두 포함되는 등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엄태영 후보는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충북지역 전체 출마자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엄태영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초선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3회), 경제 외교 자문위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3선), 비상대책위원, 조직부총장 등 핵심 요직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전국 시장·군수 출신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국회 국부 포럼을 창립하고 대표를 맡아 국회 기능을 회복하고 상생과 협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태영 후보는 "전국에 출마한 수많은 후보 가운데 좋은 후보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는 선정에 대해 인사를 했다.

김선홍 범사련 공동대표(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는 ‘좋은 후보 선정 기준’은 다섯 가지로, ▲시민 운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후보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의 정치 성향을 지닌 후보 ▲청렴성, 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은 후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거나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후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통일 등에 관련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을 가진 후보들로 4·10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 중 치열한 경합을 통해 ’좋은 후보’로 선정된 인사들이 선정된 것이다, 고 다섯 가지 ‘좋은 후보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2012년 총선을 기점으로 범사련 주관 아래 ‘좋은 후보’ 선정 운동이 시작되었고, 이후 각 급 선거에서 공명선거 캠페인과 동시에 ‘좋은 후보’ 선정 운동을 펼쳐왔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이하여 ‘좋은 후보’ 선정을 위해 각 계, 500여 시민단체들이 공동으로 유권자운동본부 100인 위원회를 구성, 지난 3월 11일 발족식을 하고 본격 활동하면서, 전국 254개 지역구 683명 후보 중 추천된 73명 후보자를 대상으로 3월 27일 오후 1시 30부터 ~ 5시 30분까지 흥사단에서 민주적인 토론 및 투표 과정을 거쳐 ‘좋은 후보’를 선정, 28일 최종 심의를 거쳐 지난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좋은 후보‘ 33인을 선정 발표했다.

특정 정파나 진영을 기준으로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각 정당 및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도 ’좋은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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