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전날 대비 1% 하락 마감했다. 검찰이 '뻥튀기 상장' 의혹을 받는 파두의 주요 거래처인 SK하이닉스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700원(1%) 하락한 17만4200원에 마무리했다. 장 중 17만9000원까지 치솟았으나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한때 17만38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억9500만원, 265억7100만원어치 매물을 쏟아낸 반면, 개인만 280억원어치 사들이며 순매수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과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경기 이천의 SK하이닉스 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반도체 설계기업 파두의 '뻥튀기 상장'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파두 내부 자료와 SK 하이닉스의 내부 자료를 대조하기 위해서다. SK하이닉스는 파두의 주요 거래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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