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의 세계적 관광지화' 공약 발표
경험과 인맥을 정치적 자산으로
현직 지역구 국회의원 중심 재빠르게 결집中
정연욱 후보는 "집권 여당이 후보를 낸 것은 국민에게 선택을, 심판을 받겠다는 것"이라며 단일화에 대한 생각을 분명히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장예찬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으며 현직 국민의힘 수영구 전봉민 의원을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다.
정 후보는 수영구의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공약으로 광안리의 세계적 관광지화를 들면서 "수영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이 광안리 해변"이라며, 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핵심적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공약으로 △'부산형 급행철도'(BuTX) 수영역 유치 △도심 속 해변 광안리 세계적 명소로 탈바꿈 △부산시립아동병원 유치 등을 내세우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제적 인지도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30여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한 바 있는 정 후보는 그 동안의 경험과 인맥을 자신의 정치적 자산으로 꼽으면서, "그 동안 겪은 숱한 풍파와 인맥이 정치적 자산"이라며,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자신하며, 특히 "수영구민들이 냉정하게 짚어주실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했다.
최근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이자, 수영구 현역 국회의원 전봉민 의원을 비롯한 현직 시,구의원의 지지와 함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지지선언이 이어지는 등 정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는 모양세이다.
정연욱 국민의힘 수영구 국회의원 후보는 부산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 사회부·정치부 기자, 채널A 정치부장, 동아일보 정치부장,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베테랑 언론인 출신으로 채널A 시사프로그램 ‘쾌도난마’를 진행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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