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설레나, 봄’ 제2회 고창 벚꽃 축제 화려한 ‘팡파르’
고창군, ‘설레나, 봄’ 제2회 고창 벚꽃 축제 화려한 ‘팡파르’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03.29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레나, 봄’ 고창 벚꽃축제 성대한 개막
29일부터 사흘간 고창읍 석정지구 일대에서 열리는 ‘고창 벚꽃축제’에 심덕섭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신성대 기자]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은 껍질 속 생명이 터지는 봄의 향연, 가슴벅차게 살랑이는 벚꽃 아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설레나, 봄’ 고창 벚꽃 축제가 시작됐다.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29일부터 사흘간 고창읍 석정지구 일대에서 열리는 ‘고창 벚꽃축제’는 지난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서남권을 대표하는 성공적인 벚꽃축제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축제 첫날인 29일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꽃’을 주제로 한 벚꽃길 걷기 행사와 화합 이벤트, 전야제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판소리 공연와 강예슬, 나상도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튿날(30일)에는, 벚꽃 딩동댕 퀴즈쇼와 개막식으로는 펀치, 로이킴 등 유명가수가 함께 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다.

마지막 날에도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두근두근 레이스 커플 게임과 고창 벚꽃 엔딩을 통해 군민 음악회를 마지막으로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고창군은 벚꽃 쉼터를 추가로 만들어 많은 이들이 흩날리는 벚꽃을 바라보며 맘껏 쉬다 가고, 더불어 힐링쉼터를 통해 향기 테라피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불어 더 많은 먹거리부스를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메뉴의 가격을 1만원 이하로 했다.

또, 이동식 화장실도 지난해 기준 3배로 늘렸으며, 셔틀버스도 2배로 확대 운영하고, 교통통제 인력도 추가 배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벚꽃 축제가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설레나, 봄’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제2회를 맞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색다른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맘껏 즐기고 쉬다갈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