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 경영자문 칼럼] R&D 정부지원금, 활용하자
[김도윤 경영자문 칼럼] R&D 정부지원금, 활용하자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3.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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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5개 부처 국가 연구개발 과제 공고 총 7,610개
특허, 인증, 경력, 대기업과의 거래실적 등 경쟁 요소가 있어야
기술 개발 및 기술 혁신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받을 수 있어

다양한 정부무상지원금 중 제조업, 정보통신업을 운영하는 기업에게 혜택을 주는 R&D 연구개발 정부지원정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현재까지 정부 35개부처의 국가 연구개발 과제 공고는 총 7,610개의 과제가 진행이 되고 있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중소기업은 미리 준비해서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R&D정부지원정책을 통해 기업은 기술 개발 및 기술 혁신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기업의 발전과 성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 시간 단축에 의해 목표에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정부는 기업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적 문제나 연구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의 R&D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이러한 지원은 대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 R&D 지원사업 등에서 관리한다.

​정부 부처에서는 R&D 과제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으며 그에 따른 지원 규모도 상당하다. 단순히 정부 운영의 효율성 측면에서 연구개발 용역을 외부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민간 기업과 대학 등의 연구개발 함양의 목적도 두고 있기 때문에 선정만 된다면 당연히 지원 조건도 좋다.

참고로 지원 유형은 프로젝트 달성 후 보상에만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 개발 인력지원이 보장되기도 한다. 특히 정책적인 지원 및 세제 혜택도 있어 일석이조의 지원 정책이라고 할수 있다.

정책자금은 경쟁력을 나타낼 수 있는 특허, 인증, 경력, 대기업과의 거래실적 등 경쟁 요소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사업자가 없을 경우 업종과 대표의 경력만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반면, 정책자금은 제조업, it, 기술 서비스 및 과학서비스 등 4차산업 업종으로 분류되어 있는 업종들은 사업자가 없어도 받을 수 있다.

출연금은 중소기업 기술 개발 지원사업을 의미하며, 정부가 필요로 하는 R&D 사업을 민간에 대신하는 조건으로 지급하는 연구 자금, 기술 개발 자금 지원으로 기술 개발 역량 강화되며, 정부에서 무상으로 주는 지원금이다.​

무상지원금은 R&D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등이 대표적이며 기간은 2~6개월 가량 소요 된다.

​어떤 R&D 과제 신청을 할지는 매년 공지된 프로젝트 내용이나 관련 사업 내용에 관한 정부의 사업 전주기, 중장기 계획, 사업 집행 분석자료 등을 참고 하면 보다 쉽게 결정할 수 있다.

사업을 위한 인력이나 연구개발부서 등이 현재 없더라도 별도의 정부 지원을 받아 충분히 활용하는 일부터 각종 자금 지원, 투자 지원 등을 통해 설비투자와 제품 개발, 생산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기업 자체에서 해결을 못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도전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김도윤 대표 / 경영컨설턴트]  SCC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 대표  미국GLG컨설팅그룹 자문위원  창업진흥원 평가위원  한경련 ESG경영컨설턴트  국제컨설팅협회 전문위원
[김도윤 대표 / 경영컨설턴트] SCC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 대표 미국GLG컨설팅그룹 자문위원 창업진흥원 평가위원 한경련 ESG경영컨설턴트 국제컨설팅협회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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