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기자]국민의힘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21일, "더불어민주당이 선거 승리를 확신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며 오만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 측의 여러 발언을 근거로 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민주당 인사들이 언급한 '대통령 탄핵 가능성'과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비속어 사용 가능성을 내포한 발언들을 지적했다.
박 단장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민주진보개혁 세력의 선전으로 200석 확보가 가능하다면 윤 대통령의 탄핵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발언한 것은 오만과 탄핵을 향한 욕망을 동시에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박 단장은 이재명 대표가 권력 회수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과 박지원 전 원장의 오만한 발언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태도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탄핵을 선거 전략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의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경우, 윤 대통령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비난 발언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유 전 이사장이 '매불쇼'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이는 대통령을 포함한 여권 인사들에 대한 모욕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박 단장은 유 전 이사장의 과거 발언들을 언급하며 그의 발언이 청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분열을 조장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박 단장은 4월 10일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오만한 태도에 대한 국민의 판단이 나타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 대표에 대한 민주당 내의 지나친 집중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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