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철 기자]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8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수원시지부 윤진수 지부장을 만나 택시 업계의 발전과 관련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원병 출마를 선언한 방 예비후보는 이날 윤진수 지부장과 녹색교통회관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법인택시 기사의 처우개선과 임금 지급 체계 개선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가 보장되어야 결국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보장되는 것"이라며 "택시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받은 박진수 위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방 예비후보는 "택시가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만큼 택시 업계의 고충과 고민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문규 예비후보는 앞서 14일 수원 영동시장 청년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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