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영 조합장 선진 산림산업화 주도
양양속초산림조합(조합장 전도영)이 2023년 하반기 전국 상호금융 성장성 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성장성 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전국산림조합 상호금융 취급 조합 139곳을 대상으로 여·수신 성장률과 연체율 등 하반기 금융실적과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지난 2022년 636억8,300만원에 불과하던 예탁금을 올해 778억여원으로 141억2천만원으로 늘렸고, 대출금 역시 562억9,100만원에서 올해 681억4,900만원으로 118억5,800만원 증대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여‧수신 등 상호금융 분야에서 답보상태를 보이던 양양속초산림조합은 예탁금은 늘리고 대출금 확대에 따른 이자수입을 증대하는 등 경영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전도영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산주님들이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에 올해 성장성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된 만큼, 내년에도 맞춤형 산림수익 창출로 실질적인 경영안정화와 조합원 복지증진은 물론 산림산업화 다각화 구축에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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