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밀양시는 "지난 28일 부북면 밀양연꽃단지에서 열린 연근캐기 체험행사에 밀양시민과 부산·울산·창원 등 인근 도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농심을 체험했다"고 29일 전했다.
시는 이날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는 추억을, 어른들은 고향의 향수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접수에만 250여 명이 몰릴 정도로 가을철 특별한 농촌체험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밀양연꽃단지는 1만 8,000여 평 정도의 면적에 연꽃이 만개하는 초여름에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을철에는 연근캐기 체험으로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연근캐기 체험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매년 10월 초 밀양연꽃단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사전신청 또는 행사 당일에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은 “연근캐기 체험행사로 참여자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연꽃단지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