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560회 사명대사 추계향사 봉행"
밀양시 "제560회 사명대사 추계향사 봉행"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3.10.17 16: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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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예림서원에서 선현의 뜻을 기려
박일호 밀양시장 "향사를 통해 전통 예와 선현의 올바른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 돼"
초헌관을 맡은 박일호 밀양시장이 사명대사 추계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신성대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 표충사와 예림서원에서 선현의 뜻을 기리는 추계향사를 봉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표충사 사명대사 추계향사는 임진왜란 때 구국의 큰 공을 세운 3대 성사(서산·사명·기허대사)의 호국 충혼을 기리고자 1744년(영조 20년)에 왕명으로 시작된 국가 제향으로 불교와 유교가 함께하는 합동제향이다. 또 향사는 춘추로 봉행하며, 향사일은 음력 3월과 9월 초정일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균관유도회 밀양지부(지부회장 박대병)의 주관으로 이루어진 유교제향은 초헌관 박일호 밀양시장, 아헌관 손우현 한국족보보존회 회장, 아헌관 김병주 밀양경찰서장이 제향을 집례했다.

표충사 추계향사는 명종 5타를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종사영반, 헌다, 헌화 등 불교의례와 함께 유교제향이 진행됐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향사를 통해 전통 예와 선현의 올바른 가르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호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표충사 도량이 밀양시와 시민의 평안과 안녕, 지역 성장을 이끄는 수호 도량으로 더욱 단단히 자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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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3-10-19 00:05:54 (122.34.***.***)
한국은 기자조선이후, 위만조선때 한사군 설치로, 세계종교 유교국가로 수천년 이어져 온 나라입니다. 유교를 중심으로, 도교나 불교도 부분적 수용. 동양은 제자백가가 경합하다가 유교가 세계종교, 서양은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기독교)이 공존하다가, 로마가톨릭이 세계종교됨. 인도는 브라만에 항거해 일어난 부처의 불교가 주변국에 단순포교를 해, 한때 고대세계 세계종교였지만, 발원지 인도에서 천 몇백년동안 선발신앙인 브라만의 힌두교에 억눌려 탄압받으며 현재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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