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말하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오산교육 열린 소통 한마당 개최
오산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말하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오산교육 열린 소통 한마당 개최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3.10.06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말하다 / 오산시청 제공
오산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말하다 / 오산시청 제공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오산시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소통 한마당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오산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권재 오산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 학부모 및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지역맞춤형 교육 및 오산시의 교육정책 발표 ▲교육공동체 제안 및 질의응답 ▲경기도 교육감과의 현장소통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은 미래의 교육 발전 방향과 교육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교육지원청의 지역맞춤형 미래교육 중점 추진 과제가 소개됐다. AI 코딩 교육 활성화 등을 통한 오산지역 맞춤 교육, 지자체-교육지원청-학교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조성 등을 담은 교육협력을 통한 창의융합 교육, 기초학력 향상 지원 등을 포함한 기본역량을 갖춘 미래교육 등이 제시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AI 마이스터고 설립, 교육지원청 분리, 학생건강검진 지원방안 등 오산시 교육 현안에 대해 도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지원 의사를 밝혔다.

정광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과 오산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발맞춰 오산시는 오산형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교시설개선, 행복기숙사 지원 등을 통한 교육환경개선 ▲특기생 장학금 지원, 입시박람회 등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AI코딩 교육 활성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민선 8기 ESG경영 중심에 있는 백년동행 오산시민 대학 활성화 등을 통한 시민참여 등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오산시는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변화에 적응하는 역량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미래교육 발전방안을 구상해 나가겠다. 오산시의 인적 네트워크 및 기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경기도 미래교육 추진에 오산시가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학교밖 체험활동, 진로진학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원해주는 교육청과 지자체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미래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소통 한마당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오산 미래교육 발전방안 모색 및 신규 교육사업 발굴에 활용할 예정이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