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기독교의 복음을 전하며 살다, 일산 은혜교회 육기환 담임목사
진정한 기독교의 복음을 전하며 살다, 일산 은혜교회 육기환 담임목사
  • 장순배 기자
    장순배 기자
  • 승인 2023.09.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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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이자 일산은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육기환 목사는 진정한 기독교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39년 목회활동을 하였으나 진정한 깨달음을 갖게 된 것은 실제 26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전에는 사람들 듣기에 좋은 말만 하려고 했다면 이제는 사람을 끌어 모으는 게 목회가 아니라, 사람에게 생명을 전하는 것이 목회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런 새로운 깨달음 속에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성도들로 하여금 어떤 존재인지 깨닫게 하고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해 주는 일에 힘쓰며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힘쓰는 그는 과거에 특별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성도의 한 자녀를 대신 키우게 된 것이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육기환 목사

“그때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라고 주신 기회라 생각했는데, 그 아이를 키우면서 오히려 자신이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사랑의 가치를 더 절실하게 배우게 된 그는 앞으로도 그런 가치를 실현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한다. 그런 사랑의 가치를 절실히 깨달았기에 어려운 원로목사들을 위한 보금자리 타운하우스 짓기 매진하고 있다.

그는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며 자수성가해 온 인물이기도 한다. 정치가 본래 꿈이었으나 목회자의 길을 가게 된 그는 신학공부는 일반 공부와는 또 다른 차원이라고 전하며, 인간적인 노력만으로는 이루어낼 수 없는 게 목회라고 전하기도 한다.

한편 그는 최근 한국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자신 또한 깊이 있게 성찰, 반성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서로 하나님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 만연하며, 자신조차 그런 우를 범할 때가 있음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만큼 그는 자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인 양 내세우지 않으며 겸손하게 진리만을 가르칠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좌)육기환목사  (우)장순배기자

그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에 모든 상황 앞에서 겸손할 수밖에 없다고 전한다. 그리고 그 은혜 안에 거하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더 나누길 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 은혜의 결과는 아낌없는 나눔이다. 그는 가져갈 것이 없는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개인의 영광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겠노라고 전한다.

그만큼 그는 아낌 없는 선교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뜻을 펼쳐갈 것이다. 그리고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심어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다. 앞으로도 낮은 곳을 찾아다니며, 겸손한 자세로 특별한 사랑을 전하는 그의 목회에 귀추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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