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폐장일까지 해수욕장 운영 상황 및 피서객 이용 시설 수시 점검
양양군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낙산 해수욕장 등 관내 21개 해수욕장의 운영 상황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 양양군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짐에 따라, 피서지에서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샤워장, 화장실 등 피서객 이용 시설과 수상안전요원의 준수사항 및 안전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해수욕장 자릿세 징수와 사용료 바가지 요금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에도 나선다.
또한 이와 함께, 해수욕장 주변 식품접객업소의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시설기준 적합여부, 스피커 소음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 예정이다.
해수욕장 운영상황 점검은 해수욕장 폐장일인 8월 20일까지 지속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유지하여 양양군이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로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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