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불법자금 수수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이 전 부총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100억 원대 정부 에너지 기금 배정, 마스크 사업 관련 인허가에 대한 알선 대가 및 불법 정치자금을 박 모씨 로부터 10억여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언론이 공개한 박모 씨의 녹취에 따르면 이정근 전 총장은 민주당 유력인사 4~5명과 친분을 과시하며 자신을 알선 전문가로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 전 총장이 약속한 알선 내용은 현역 국회의원도 접근하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따라서 이 전 총장이 인맥을 팔아 사기를 친 것인지, 아니면 윗선이 따로 있는지, 불법으로 수수한 자금을 어디에 썼는지 철저한 수사로 밝혀내야 합니다.
민주당은 책임져야 합니다. 사기나 치고 다니는 인사를 사무부총장 같은 요직에 앉히고, 6년 동안 무려 4번이나 공천했기 때문입니다. 이것만으로도 민주당의 자정 능력 상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전 총장의 윗선이 있다면, 민주당은 법치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재명 당 대표의 온갖 범죄의혹, 태양광 복마전 등 전임 정부의 비리의혹, 은수미 전 성남시장의 법정 구속 등 민주당발 부정부패가 날이 갈수록 터져 나오는 중입니다.
이와 중에도 민주당은 ‘외교참사’를 운운하며 조작선동에 열을 올리고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키는 무리수를 남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민주당의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의 지탄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의 죄악을 가리기 위해 또 다른 죄악을 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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