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반미・반정부 투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미 연합 군사훈련 중단과 한미 동맹 해체를 요구하며 친북 정치투쟁에 발벗고 나선 것입니다.
노조가 할 일은 “근로조건의 유지・개선 기타 근로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 일입니다(약칭 노동조합법 제4조).
노조가 반미・반정부 투쟁을 주로 한다면 이는 이미 노조가 아닙니다. 불법정치단체입니다. 노조로서의 모든 지위를 박탈해야 합니다. 민노총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대체 한미 군사훈련과 노조활동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근로 조건을 유지 개선하는 일도 아니고 노동조합 활동과는 전혀 상관이 없지 않습니까?
산업 현장에서 온갖 불법행위를 일삼은 민노총. 이제는 노골적으로 북한 방송의 앵무새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핵과 미사일을 만들어 한반도 평화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전쟁 대결을 선동하는 북한 편을 들고 있는 민노총은 어느 나라 국민입니까?
저들은 북한노동당의 통제를 받는 조선직업총동맹이 보내온 연대사를 대독했습니다. 이러한 이적행위는 친북을 넘어 종북입니다.
북한의 일방적 주장을 서울 한복판 집회에서 그대로 낭독하고 ‘통일선봉대’라는 소조직을 만들어 ‘친북・반미’집회를 연 것은 분명한 매국행위이며 불법 정치활동입니다.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민노총, 본색을 드러낸 민노총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즉각 수사・구속해야 합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 투쟁에 나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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