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했던 강용석 변호사가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7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지난 경기도지사선거에서 부정선거의 의혹이 있다면서 오는 10일까지로 되어 기간안에 소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막판 사전투표에서 쏟아진 몰표로 시종일관 앞서있던 김은혜 후보를 단 8000여표 차이로 앞서서 당선된 바 있다.
그러나 새벽 5시 이후 막판에 부천과 시흥, 수원 등 특정 지역의 사전투표에서 김동연 후보에게 몰표가 쏟아진 점이 수상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사전투표에서 민주당 후보에게 몰표가 쏟아져 나오면서 개표 막판에 결과가 역전이 되는 현상은 지난 4.15총선의 거의 모든 지역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면서 120여곳의 선거구에서 선거무효소송의 빌미를 주었던 비정상적인 현상으로 꼽힌다.
한편 강 변호사의 경기도지사 선거 소청제기가 선검효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상당한 동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용석 변호사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해 강력한 증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당대표의 성비위에 대하여 솜방망이 처벌을 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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