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기록되어 있다. 국민적인 관심을 얻어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내용이 매우 엄중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본지는 잊혀지기 쉬운 중요한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소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저는 기저질환이 있어서 백신을 맞지않은 40대입니다.
백신을 맞지않은탓에 식당도 카페도 가지못하고 마트도 앞으론 가질 못합니다 이게 뭔 상황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청원을 올리는 이유는 자가격리 기간 때문입니다.집에 재택치료 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 확진자는 7일후에 격리가 해제되는데 미접종자는 그날로부터 10일을 왜 추가격리 해야하나요??어떤 근거가 있나요? 미접종자는 잠복기가 접종자보다 더 되는것도 아닌데요. 지금 이 상황은 어떻게든 백신을 맞게 하려는 의도밖에 되질 않습니다 의학적으로...과학적으로 설명할수 없는 이런 상황은 말도 안되는겁니다.

도대체 어떤 근거로 추가 10일을 더하는겁니까? 그리고 요즘에는 접촉자라 하더라도 백신맞으면 격리도 안하더군요.고1짜리 저희 딸은 반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pcr음성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접종한 친구들은 능동관리로 일상생활가능하고 저희 아이는 미접종자로 10일 자가격리입니다.왜 똑같이 음성 나왔는데 접종자만 가둬두십니까??미접종자가 그렇게 죄인입니까?지금 현재 우리나라 성인 기준 거의 95%가 백신 완료자입니다. 나머지 소수는 지병이 있거나 부작용이 있었거나 백신을 못맞을 상황인데 그런 국민이 그렇게 미운가요? 그래서 이렇게 치졸한 방법을 써서 어떻게든 백신 맞힐 생각만 하시나요? 저희도 안맞고 싶어서 그런거 아닙니다.그러니 미접종자가 접종자보다 감염을 더 시킨다는 통계가 없는이상 추가 격리10일은 말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저희도 확진자 치료 끝낼때 pcr검사해서 음성 나오면 격리 해제 시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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