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청원] “결혼을 두달 앞두고 백신부작용으로 급성백혈병에 걸린 제 동생을 도와주세요”
[청와대 청원] “결혼을 두달 앞두고 백신부작용으로 급성백혈병에 걸린 제 동생을 도와주세요”
  • 김현주
    김현주
  • 승인 2022.02.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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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기록되어 있다. 국민적인 관심을 얻어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내용이 매우 엄중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본지는 잊혀지기 쉬운 중요한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을 소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주위에서 백신을 맞고 급성백혈병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도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이 백혈병 등 혈액암 발병과 백신은 무관하다고 발표를 했을 때도 남의 일인줄 알았습니다. 뉴스에서나 보던 일이 저희 가족에서 일어날 거라고 상상도 못했었으니까요

제 동생은 33살로 내년 1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입니다. 비흡연자에 어떠한 기저질환도 없는 건강한 아이었고, 자전거로 국토종주를 하고 매주 등산을 다니며 운동을 즐기는 동생이었습니다. 하는 일이 사람들을 대면하는 영업활동을 하는 것이기도 하고,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라도 백신을 맞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국가를 믿고 접종을 했습니다.

화이자 1차 접종 이후에도 상태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접종부위의 통증과 약간의 오한이 있어 며칠을 타이레놀을 복용하였습니다. 2차 접종을 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지만, 백신을 맞지 않으면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것으로 조장하는 정부 때문에,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는 무조건 책임지겠다는 정부 말을 믿고 2차 접종까지 진행했습니다.

2차 접종 후에는 1차 때보다 컨디션이 더 안좋았고 이유 없는 피로감과 오한, 두통, 흉통을 견디며 회사를 다니던 중 2차 접종 후 불과 3주만에 고열로 응급실로 실려가게 되면서 급성 백혈병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백신이 혈액암을 유발하지 않는다. 그런 사례가 이제까지 없었다. 암을 유발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다라며 단칼에 잘라 말합니다. 이상반응신고를 치료중인 병원의 의사가 해야하고 접수하게 되면 나중에 자기 병원에서 입증해야하기 때문에 의사는 접수를 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들 중에 연간 2800명이 급성백혈병에 걸리므로 접종 이후 백혈병진단을 받았다고 오인하기 쉽다구요. 본인 가족들이 걸려도 저렇게 말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국민청원에 올라오는 수많은 백혈병 환자들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백신 접종 후 알 수 없는 발진과 흉통을 느꼈고 같은 증상을 동일하게 동생이 겪었다는 사실이 너무 소름 돋습니다. 타이레놀을 먹고 진정된 저와 갑자기 급성백혈병이 걸린 남동생을 두고 봐도 한끝 차이로 걸리냐 아니냐 문제입니다. 가족 입장에서는 건강하던 동생이 갑자기 급성백혈병에 걸린 이유는 백신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 소견처럼 백신이 암세포를 만들지않았다고 하더라도 백신이 정상적인 세포를 비정상적인 세포로 변화시키는 트리거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합리적인 의심이 됩니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이 면역체계를 흔들고 혈전 등 혈액과 관련한 문제들을 많이 일으키고 있는 걸 보면 저만 의심이 되는건가요? 새롭게 개발되고 긴급승인된 약의 부작용을 두고 백혈병과는 연관이 없다고 어떻게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 건가요?

부스터샷을 맞아라, 방역패스를 도입하겠다. 부작용이 생기면 정부가 책임지겠다. 이렇게 백신백신만 외치고 혈안이 되어있는 정부를 이제는 믿을 수가 없습니다. 백신만 맞으면 모든게 해결될거라는 헛된 믿음으로 국민들을 조장하고 강요하는 분위기를 만들지만 정작 돌아보세요. 확진자와 돌파감염은 늘어나고 변형바이러스가 나오면 무용지물이 되는 백신입니다. 심지어 안전성도 검증되지 않은 백신을 개인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강요하는 이 사회분위기는 인간으로써의 자기결정권과 인권침해가 다분합니다. 국가에서 보상도 안해주고 인과성 인정조차 안해주는 사례가 태반인 이 상황에서 이정도면 당연히 국민에게 접종을 거부할 권리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불과 33살의 남동생은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정부가 시키는대로 백신을 맞고 정부를 믿고 백신을 맞은 죄밖에 없습니다. 코로나 안걸리자고 백신 맞았다가 오히려 백신 맞고 생사를 넘나드는 이 상황이 너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백신에 대한 부작용들이 넘쳐나는 현재 의사들조차 밝혀내지 못하는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일반국민들이 직접 증명해야만 보상이 이루어지는 현 제도는 상당히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백신 부작용에 대한 대책 마련과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안 마련을 통해 억울한 제 동생을 꼭 살펴주시고 비슷한 경우를 겪고 힘들어하고 있는 국민들을 함께 돌아봐주세요. 정부의 방침을 믿고 그저 지침을 충실히 따랐을 뿐인 국민들입니다.

“결혼을 두달 앞두고 백신부작용으로 급성백혈병에 걸린 제 동생을 도와주세요” > 대한민국 청와대 (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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