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ICT 수출 196억5천만달러…역대 1월 중 최고
지난달 ICT 수출 196억5천만달러…역대 1월 중 최고
  • 앤드류박 기자
    앤드류박 기자
  • 승인 2022.02.14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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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0.7% 증가한 196억5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역대 1월 수출 규모 중 최고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런 내용의 ICT 수출액 통계(잠정)를 14일 발표했다.

지난달 수입액은 123억2천만 달러였다.

ICT 무역수지는 73억3천만 달러 흑자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달성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의 수출이 늘었고 휴대전화 수출은 다소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보다 24.1% 증가한 108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연속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상회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은 64억9천만 달러였고 시스템 반도체 수출액은 38억7천만 달러였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전년 동월보다 13.3% 증가해 23억5천만 달러였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4.3% 증가한 15억3천만 달러였다.

휴대전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9% 감소한 10억4천만 달러였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92억 달러), 베트남(33억2천만 달러), 미국(20억6천만 달러), 유럽연합(EU·10억5천만 달러), 일본(3억4천만 달러) 순이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46억6천만 달러), 대만(14억8천만 달러), 베트남(10억7천만 달러), 일본(9억7천만 달러), 미국(6억1천만 달러) 순이었다.

수출 대상 국가별로는 중국(45억4천만 달러)이 최대 흑자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베트남(22억4천만 달러), 미국(14억5천만 달러), EU(5억3천만 달러)도 흑자를 기록했지만, 일본(6억3천만 달러)은 적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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