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출간된 '재미있고 신나는 유튜브 따라하기'의 김수연 저자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찾아 '광산구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수강생들과 함께 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 책은 이름 그대로 독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사진과 설명이 자세히 써져 있어 초보자 필독서로 꼽힌다. 유튜브 채널 개설부터 11가지에 이르는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목소리 디자인, 장비 활용까지 필수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유튜브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산구가 주최한 이 교육은 수강생 개개인의 재능을 살려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교육이 끝나면 광산구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볼거리와 먹거리, 숙박시설 등에 대한 콘텐츠를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이 날 북 콘서트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김수연 저자와 함께 유튜브에 관련된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나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왜 1인 미디어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의 채널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 날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강애영, 김민중, 김원진, 김희경, 박상우, 박소현, 박은미, 박종신, 성동한, 오은아, 윤혁진, 이다은, 서숙정, 천창현, 최성경 등 총 15명으로 각각 다른 콘텐츠를 갖고 있기에 교육은 더욱 흥미로웠다.
한 수강생은 “채널을 운영하고는 있지만 너무 개성이 없는 것 같아 고민이다. 그냥 아이들과 보내는 일상과 여행을 올리고 있는데 이게 맞는 길인지 잘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김수연 저자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된다. 워낙 주제가 광범위 하다 보니 채널 정체성을 정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아이와 나의 일상생활은 평범하면서도 공감이 가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브이로그처럼 올리다보면 추억 저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 교육에서는 스마트 폰 하나만을 갖고 유튜브에 올릴 동영상을 그 자리에서 촬영하고 편집한다. 언제나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유튜브 썸네일을 만들고 자막을 넣어 완성작을 바로 업로드하기에 수강생들의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재미를 유발한다.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강진교SNS경영연구소 강진교 소장은 '컴맹도 2시간이면 스마트 폰 하나로 유튜브 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저자로서 “앞으로도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많은 분들께 쉽고 재미있는 교육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 꾸준히 콘텐츠를 제작하여 함께 채널을 키우고 후에는 수강생들과 함께 광산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 광산구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맡게 되어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직업도 다양하고 연령대도 다양하지만 모두 1인 크리에이터라는 목표를 위해 모여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총 12주과정의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수강생들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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