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짧은 선거 주기에 따른 단기성과 집착과 내수 부양 우선 정책 등으로 국내 가계부채가 적절하게 관리되지 못하고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가계부채가 지난 2008년 3분기 713조원에서 지난해 3분기 1천514조원으로 두배 넘게 급증하면서 소득 증가세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가계부채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은 외환위기와 카드사태 당시 정책 결정자가 내수부양 등 단기적인 성장률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대통령·국회의원·지방 선거가 1∼2년 주기로 빈번하다 보니 단기적 정책 결정이 더욱 심화되는 경향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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