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취재본부=박규진 기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는 올해 제32회 인권상 수상자로 서지현 검사와 사토 노부유키 씨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서 검사는 검찰의 권력과 위계에 의한 성추행 피해 사실을 폭로해 사회 각계의 미투 운동을 촉발했으며, 사토 노부유키 씨는 일본에서 소수민족으로 차별받는 재일동포의 인권신장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018 인권주간 연합예배'와 함께 다음 달 6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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