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온드림푸드(대표이사 조아라)는 2018년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기술 혁신을 추구해 왔으며, 그 결과로 해남과 전남에서 생산된 베니하루카 고구마를 이용해 ‘불로구마’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온드림푸드의 불로구마 브랜드는 '화염터널식 직화구이'의 기술을 적용, 고구마의 새로운 맛과 품질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기술은 전통적인 고구마의 단맛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특허받은 제조 방법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 고구마는 일반적인 고구마와 달리 40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이는 전분을 당으로 변환시키는 '화염터널식 직화구이' 기술 덕분이다. 이 과정에서 고구마는 90분간 구워져 그 맛과 향이 한층 더 깊고 풍부해진다.

또한 불로구마는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급냉 과정을 거쳐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된다. 이 고구마는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서 2-3분 만에 준비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뜨겁게 또는 시원하게 맛있는 군고구마로 즐길 수 있다.

한편, 온드림푸드는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활발히 홍보하고 소비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 개선과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불로구마 제품이 온라인에서의 누적 리뷰 수 1.3만 건을 돌파하고, 사용자 총 평점 4.9/5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불로구마의 인기가 계속해서 상승 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시작으로 여러 국가에 수출을 확대하고 있어 해남 고구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해남의 대표 특산물인 ‘해남고구마’는 고구마 품목 중 최초로 지리적 표시등록 농산물(제42호)로 등록됐다. 전국 최대 고구마 산지인 해남에서 불로구마를 개발한 온드림푸드㈜ 조아라 대표이사는 “항상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정성껏 생산 중이며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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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