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이해 경북재가복지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재법)에서는 지난 7일 치매 중풍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 할 수 없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대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비누 꽃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 했다고 전했다.
이재법 센터장은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서 건강하지 못한 몸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이 행사를 오랜 세월 동안 이어오고 있습니다”라고 취지를 전하며 “비록 어버이날뿐만 아니라 일년 365일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날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지금 어르신들은 일상생활조차 혼자서 꾸려나가기 어려운 상태이며 큰 외로움을 겪고 계십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비록 작은 일이지만 어르신들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경북재가복지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 7월 개소를 시작으로 2009년부터 지금까지 16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꽃바구니를 전달해 오고 있어 타 기관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재법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요양보호사들의 인식개선 운동과 권리보장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활동하고 있으며 요양 서비스 대상자들의 집수리 봉사, 경사로 설치 등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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