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브랜드' 블럭제빵소, 매주 3회 빵 기부…ESG 경영 실천
'착한 브랜드' 블럭제빵소, 매주 3회 빵 기부…ESG 경영 실천
  • 남성우
    남성우
  • 승인 2024.05.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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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킵스푸드(대표 : 정은주)의 유기농 프리미엄 식빵 브랜드 블럭제빵소가 꾸준한 사회 환원 활동을 펼치며 ‘착한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블럭제빵소는 “2023년 초부터 현재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3회에 걸쳐 당일 생산해 남은 빵을 푸드뱅크라는 단체를 통해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 준수는 물론 상대적으로 어두운 곳에 한줄기 빛이 되기 위해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블럭제빵소의 기부는 본사 차원에서 직영점이나 특정 가맹점에서만 펼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블럭제빵소 관계자는 “직영점은 물론 사실상 전국 모든 가맹점이 한마음으로 기부하고 있다”며 “남은 빵이라고 하더라도 철저하게 위생 관리했기 때문에 받는 분들께서도 신선한 상태로 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본사 주관뿐 아니라 특정 가맹점에서 자체적으로 기부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럭제빵소의 선행은 단발성이 아닌 지속성이다. 지난 2016년 건양대학교와 체결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기부했고, 지난 2019년엔 우리집그룹홈 등과 협약을 맺어 경영 이익금의 일부와 식빵을 상대적 소외 계층에게 전달한 바 있다.

또한 블럭제빵소는 2024년 4월 신구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교육 훈련과 기술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문 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블럭제빵소 관계자는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력의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는 등 활발한 협력을 통해 가르치고 배우면서 성장한다는 교학상장의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주당 3회 빵 기부 실천도 적극적인 ESG 경영의 연장선상이다. 단순히 팔다 남은 빵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청결한 상태로 관리한 빵을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럭제빵소 관계자는 “폐기 처분 개념이 아니라 고객에게 판매하는 상태,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며 “건강한 빵을 맛있게 드시는 것 자체만으로 뿌듯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블럭제빵소는 유기농 원료 재료를 사용해 판매 당일 새벽 6시부터 직접 반죽하는 등 신선한 건강빵을 제조하고 있으며, 판매 당일 반죽은 물론 오븐베이킹까지 직접 진행하는 사실상 유일무이한 브랜드다. 특히 유기농 밀가루·우유, 천일염, 무염 우유 버터 등 고품질 원재료를 사용하는 등 건강한 빵을 만들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신메뉴 △말차 마블 블럭 △통밀 말차 블럭 △말차 호두 아몬드 스콘 등 3종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같은 달 내놓은 유기농 딸기잼 역시 지방 0g(0%), 포화지방 0g(0%), 트랜스지방 0g(0%), 콜레스테롤 0mg(0%) 등으로 구성돼 있어 맛있고 건강한 먹거리로 적합했다는 후문이다.

웰킵스푸드㈜ 정은주 대표는 “고객의 건강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블럭제빵소 직영점과 가맹점 관계자들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라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남은 빵이더라도 최대한 깔끔하게 관리하고 포장했기 때문에 드시는 분들께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고, 기업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능동적인 ESG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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