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대표, 4.10총선 부정선거의혹 관련 사법당국 수사촉구 용산 거리투쟁 돌입
민경욱 대표, 4.10총선 부정선거의혹 관련 사법당국 수사촉구 용산 거리투쟁 돌입
  • 인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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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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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이하 국투본, 상임대표 민경욱)가 4.10 총선의 부정선거 사례들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하는 무기한 야간 거리투쟁에 돌입했다.

4.10 부정선거 수사를 촉구하는 첫번째 가두 집회는 지난 5월 2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시민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민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촛불 모양의 전기조명을 들고 4.10 부정선거 수사와 책임자 처벌 등을 외쳤다. 이들은 특히 헌법 수호와 국가 보위는 대통령의 엄숙한 의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하루속히 부정선거를 수사해 헌법에 보장된 참정권의 침해 여부를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민들은 4.15에 이어 4년 만에 치러진 4.10마저 부정선거로 치러짐으로써 부정선거가 제도로 고착화되고 있다며 이럴 경우 앞으로 우파가 선거를 통해 집권하지 못하는 최악의 경우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우파 국민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이들은 고시된 선거인 수를 초과하는 투표 수와 당일투표와 사전투표 득표율의 현격한 차이, 색깔과 크기에서 정해진 규격을 벗어나는 투표지 등을 부정의 증거로 제시했다.

4.15에 이어 또다시 대규모 부정선거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4.10 총선에 대한 가두집회는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집회ㆍ행진과는 별도로 대통령의 퇴근 시간에 맞춰 매일 6시부터 시작함으로써 직장인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주말 집회는 5월 4일에 열렸으며, 오는11일 황교안 전총리, 민경욱 전의원, 안정권 씨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로 매주 토요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민경욱 국투본 대표

민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직접 부정선거 의혹의 실체를 밝히겠다는 목적으로 기존의 대한당과 협력하여 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을 창당한 뒤 22대 총선에 출마한 바 있다. 

민 대표가 이끄는 국투본은 사전투표를 통한 조직적인 선거조작이 자행됐을 것으로 보고 사전투표와 본투표 사이의 괴리율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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