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한 기자]창원 인플루언서 일행들이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창원 동보원을 방문해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맛집 욤뚜(최재영, 이수연), 창원맛집 여니(배주연), 창원맛집 다밍(이다민), 일동실비, 성유신 세무사 등의 인플루언서와 일동실비가 함께하여 보육원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동보원 기부행사는 인플루언서들이 취미로 시작한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베풀며 살아가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지난 12월에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원맛집 홍보 재능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소상공인과 함께 복지관에 140만원 기부금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취미로 시작된 일이지만, 이렇게라도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뜻깊어 4개월에 한 번씩 각자가 주최하여 선한 영향력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알려져, 각 지역에 있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보다 더 나은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동보원 기부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기부는 행사 당일 직접 참여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된 물품은 동보원에 전달되어 아이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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