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축제,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제12회 장봉도 벚꽃 축제’ 개최
봄의 축제,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제12회 장봉도 벚꽃 축제’ 개최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3.2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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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3일 장봉도 옹암해변 주차장서, 바다 경치와 만개한 벚꽃 향연을 한 번에 만끽
식전 행사부터 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 제공, 먹거리 장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오는 4월 13일(토) 아름다운 섬 장봉도에서 ‘제12회 장봉도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봉도는 수도권에서 40~60분 거리에 있어 당일 여행이 가능한 섬으로, 고운 백사장을 자랑하는 옹암해수욕장과 한들·진촌해변이 있고 바다의 경관을 보며 트레킹을 할 수 있는 등산코스도 정비돼 있어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섬이다.

장봉도를 갈려면 영종도 삼목항에서 배를 타고 가야 하는데 배 타는 재미와 더불어 갈매기 밥 주기 등으로 지루하지 않은 여행하게 된다. 또한 장봉도는 국내에서 가장 늦게 벚꽃 축제를 하는 섬이기도 하며 '장봉도 벚꽃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도 챙기며 바다의 경치와 만개한 벚꽃의 향연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축제다.

이번 벚꽃 축제는 9시 30분부터 행사가 시작되며 식전 행사로 장봉풍물패의 길놀이 및 섹소폰, 얼후 공연과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장봉부녀회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해 푸짐한 먹거리 장터를 계획하고 있으며, 벚꽃 포토존,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또한 진행될 예정으로 축제를 더욱 풍요롭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주 북도 면장은 "이번 개최되는 '장봉도 벚꽃 축제'에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많은 사람이 참가해서 친목과 건강을 도모하는 경험을 하길 바라며 아름다운 섬 장봉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만 변덕스러운 기상 여건으로 인하여 타 벚꽃 행사가 벚꽃 없는 행사가 되고 있는 것처럼 장봉도 벚꽃 축제 역시 벚꽃 없는 벚꽃 축제가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기도 한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본 축제 및 관광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북도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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