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월14일) 검찰이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수현ㆍ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강신욱 전 통계청장 등 11명을 직권남용과 통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그들은 문정권 출범 직후인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4년 6개월 동안이나 문정권 정책에 유리한 방향으로 통계를 조작했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정확한 국가 통계는 정부 정책 수립의 근간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통계를 엉터리로 짜맞췄는데, 어떻게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올 수가 있었겠습니까?

그러니 부동산 정책을 낼 때마다 오히려 집값은 폭등하고 '벼락 거지'라는 신조어가 생겨나지 않았겠습니까?

문재인 정부는 집값이 안정된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하는 '주간 주택 가격 변동률'을 125차례나 조작했다고 합니다.

이는 국민을 속이기 위해서 한 짓입니다.

당시 한국부동산원이 12차례나 중단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상조 정책실장은 그러면 한국부동산원의 예산이 없어질 거라면서 압박을 가했다고 합니다.

문정권은 집값 통계 조작 뿐만 아니라 일자리 통계 역시 조작했습니다.

비정규직 근로자 숫자가 급증하고 가구별 소득 분배 불평등 수치가 역대 최악으로 나오자, 근거도 없는 엉터리 이유를 덧붙이거나, 거꾸로 성과가 있었다고 홍보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이처럼 '통계'도 조작했을 뿐만 아니라, 그 무엇보다 중요한 '선거'도 조작했습니다.

조작의 달인이었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말그대로 '조작공화국'이었습니다. '조작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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