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부산시장 박형준, 2024년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 제시
[인터뷰] 부산시장 박형준, 2024년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 제시
  • 최재경 기자
    최재경 기자
  • 승인 2024.01.22 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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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의 발돋움
청년 유출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스케일업 지원과 청년 유니콘 기업 육성
부산블록체인특구 지역 전망과 지원 방안
박형준 부산시장, 한국미디어연합 기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파이낸스투데이)
박형준 부산시장, 한국미디어연합 기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5일, 파이낸스투데이를 비롯한 한국미디어연합과의 신년 공동 인터뷰를 갖고 부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2030 월드엑스포 유치는 무산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유치 과정속에서 부산의 더 큰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밝히며 "이를 계기로 부산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 전략
박 시장은 사람과 기업 자본이 부산에 몰리는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을 제정을 강조했다.
“부산시는 유치 전에 뛰어드는 동안 가덕도 신공항 유치 가속화, 산업은행 부산 이전 고시 확정, 북항 재개발 등 부산의 변화를 가져올 기회와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부산의 도시브랜드 지수가 많이 올라 글로벌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며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정책으로는 기업 유치와 청년 정책 추진,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등이 있다."고 말하며 "이러한 전략들은 부산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발전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고 밝혔다.

▲청년 문제와 일자리 창출
박 시장은 다양한 투자 유치가 순항중이고 지,산,학 협력을 통해서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결할것을 밝혔다.
"부산의 청년 유출 문제는 시장이 주목하는 중요한 과제 중 하나입니다."고 전하면서 "부산시는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오히려 유입되는 도시가 되기 위해 여러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기업 유치 및 산업 다각화에 중점을 두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려 합니다."며 말했다.

▲부산시의 스케일업 및 유니콘 기업 육성 계획
박 시장은 부산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스케일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가덕도 신공항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있습니다."며 "이러한 노력은 부산의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가와 기업가들에게도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며 전했다.

▲부산블록체인특구 지역 전망과 지원 방안
박 시장은 블록체인기술을 통해서 기존의 산업을 새롭게 혁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서 시민사회 통합플랫폼을 준비중이며 내년에 자세한 설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선 금융쪽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면서 디지털자산거래소가 작년에 사업자 선정이 되었는데 우선 디지털상품 부터 출발했다. 그 이유는 기존에 코인 거래소가 갖는 부작용 및 위험요소를 제어하기 위해서 사업자를 선정했고 향후 사업자와 협의해서 디지털상품 뿐만 아리나 STO까지  진행되고 이러한 것이 잘 안착되면 부산이 디지털금융허브가 되는데 부산이 선도하는 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을 비롯해 산업은행 이전 정부 고시까지 확정된 것은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부산시가 얻은 가장 큰 성과로 부산의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었습니다"고 밝히며 "글로벌 허브 도시로의 발전, 청년 유출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스케일업 지원 및 유니콘 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이 부산시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정책들이 실현될 경우, 부산은 더욱 번영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며 부산의 미래에 대한 밝은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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