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어게인 마이 라이프’ 선용민 작가 강연 및 팬사인회도 열어
올해 처음 열리는 경남 콘텐츠 위크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 제공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창원 문성대학교 컨벤션홀, 갤러리 융, 야외 일대에서 ‘2023 경남만화·웹툰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만화·웹툰 문화향유, 지역작가 및 유명작가와 소통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만화와 웹툰에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는 의미인 ‘모두의 웹툰’을 주제로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창원 문성대학교 9호 도서관 컨벤션홀(이하 컨벤션홀)과 식품관(이하 갤러리 융) 일대에서 크게 △개막식 및 네트워킹 행사 △전시존 △체험존 △홍보존 △야외 특설무대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25일 컨벤션홀에서의 개막식(13시 30분)을 시작으로 공모전 수상식과 네트워킹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로 유명한 웹툰 작가 ‘선용민’의 토크쇼와 팬사인회가 열린다. 26일에는 만화상영회(13시~17시)가 상설운영된다.
△갤러리 융에 마련된 전시존에서는 행사기간 중 ‘모두의 웹툰’전(10시~ 17시)이 열리며 총 27편의 작품(단편만화 14편, 창작지원작품 9편, 연재만화 초청전 4편)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오는 12월 1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연재만화 초청전에는 네이버 웹툰, 카카오페이지 등 대형 플랫폼에 현재 연재하고 있는 ‘서울역 네크로맨서’의 작가 신지훈, ‘좀비묵시록’의 그림작가 경우 등 지역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컨벤션홀 일대 체험존에서는 행사기간 중 ‘웹툰 락 스페이스’(11시~17시)가 열리며 웹툰그리기, 드로잉월, 나도웹툰작가 등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홍보존에서는 웹툰로컬마켓이 열려 지역 웹툰 관련 홍보가 진행되며 굿즈도 구입할 수 있다.
△야외 특설 무대에서는 25일 ‘엔조이 웹툰월드’ 슈퍼밴드 공연(12시) △히어로 콘서트(15시)가 진행된다. 26일에는 △슈퍼밴드 공연(12시) △퍼포먼스쇼(13시, 14시, 15시, 16시) △만화웹툰 보물찾기(13시 30분, 14시 30분, 15시 30분)가 열린다.
행사 기간 중 부대 행사로 키다리아저씨 풍선 퍼포먼스, 푸드트럭, 히어로체험존이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관람 가능하며, 행사 세부 내용은 경남웹툰캠퍼스 누리집(gnw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경남 콘텐츠 위크('23. 11. 25.(토) ~ 27.(월) / 창원, 진주) 기간에 열려 만화와 웹툰 외에도 도내 콘텐츠 산업 관련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경남 만화·웹툰 페스티벌은 경남 만화·웹툰 산업의 한 해 성과를 보여주고 지역 유명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귀중한 행사다”라며 “올해는 특히 모두의 웹툰이라는 주제로 도민 모두가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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