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계열사의 토목분야 삼환기업은 ㈜엠에스텍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AI(인공지능)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환기업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전했다.
㈜엠에스텍이 개발한 'AI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은 입주민에게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 상태와 배수관, 저수조, 급수관의 이상탐지 및 오염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고 수질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지역 배수지 또는 환경부를 통해 제공되는 수질 정보를 확인해야 했지만, 해당 시스템을 적용하면 지역 배수지에서 상수관로를 통해 주거시설로 유입되는 수돗물 수질을 모바일을 통하여 구간별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수질 분석을 통해 이상이 발생한 경우, 시스템에 등록된 사용자에게 카카오톡·SMS 알림을 보내는 '긴급상황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재 이 시스템은 경기도, 서울, 대전 지역 주택시설, 관공서, 복지관, 학교 등에서 신기술인증 적용 제품을 적용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삼환기업 측은 앞으로 진행하는 사업 전반에 'AI 기반 스마트 수돗물 수질 측정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엠에스텍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및 2차전지 생산 자동화 설비의 전장 및 제어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중소벤처 기업부 국책과제를 통해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 ㈜엠에스텍은 시스템과 관련한 특허 8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하여 신기술인증(NET)를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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