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아차산 둘레길 재향경우회와 합동순찰
구리경찰서, 아차산 둘레길 재향경우회와 합동순찰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3.09.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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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귀가서비스·위치식별표지 안내 손수건과 호신용 호루라기 배부
목현태 서장 “지속적인 민·관·경 협업으로 공동체 치안을 강화해 나갈 것”

구리경찰서(총경 목현태)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지난 21일 구리 재향경우회와 합동으로 구리 아차산 둘레길 일대를 순찰하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자체제작한 범죄예방 홍보 손수건과 호신용 호루라기를 나눠주는 등 이상동기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구리경찰서는지난 21일 구리 재향경우회와 합동으로 구리 아차산 둘레길 일대를 순찰하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자체제작한 범죄예방 홍보를 했다(사진=구리경찰서)
구리경찰서는지난 21일 구리 재향경우회와 합동으로 구리 아차산 둘레길 일대를 순찰하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자체제작한 범죄예방 홍보를 했다(사진=구리경찰서)

특히 합동순찰 중 등산객을 상대로 둘레길 주요 지점에 신속히 위치 파악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위치식별표지’에 대한 설명과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흔들거나 긴급버튼을 누르면 GPS 정보가 보호자와 관제센터에 전송되어 신속 정확한 경찰 출동이 가능한 ‘경기도 안전귀가서비스’어플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게다가 크기가 작고 고리가 있어 가방에도 걸 수 있는 호신용 호루라기도 함께 배부하여 등산객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안전과는 “안전한 둘레길 조성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방법을 고민하다 등산객에게 손수건과 호루라기를 자체 제작한 안내문과 함께 제공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안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른 협력단체와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벌여 가시적인 합동 순찰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목현태 구리경찰서장은 “본 캠페인은 구리시청과 함께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회의를 거쳐 나온 치안 행정 융합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힘을 모아 공동체 치안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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