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경력단절 및 이·전직이 필요한 재직여성, 자영업자 등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 및 인원은 ▲현장실무중심 멀티사무원 양성과정(한글·엑셀·파워포인트·포토샵 등 ITQ 자격증 취득) 12명 ▲성공적인 온라인스토어 창업과정(e커머스이해/ 온라인 쇼핑몰 창업 교육) 13명 ▲한식&채식 요리전문가 취·창업과정(한식&채식 이론·실습, 창업아이템 발굴 및 마케팅 등) 16명으로 총 41명이다.
각 과정별 교육기간으로 ▲현장실무중심 멀티사무원 양성과정은 3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성공적인 온라인 스토어 창업과정은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식&채식 요리전문가 취·창업과정은 5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다.
특히, 직업훈련교육비는 5만원이 자부담(취약계층 면제)이나 교육 수료 시 환급되며, 교육 기간 중 출석률에 따라 과정별로 5만원~10만원의 교통비가 훈련생에게 추가로 지급된다.
훈련생은 각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1일 3~4시간에 걸쳐 전문강사의 취창업 이론·실습 교육을 받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취업 또는 창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후 새일센터에서는 직업교육을 받은 훈련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취·창업 동아리 지원, SNS 등 온라인 마케팅 교육, 새일여성인턴 연계, 취업자 채용 기업체 환경개선 등 취․창업과 연계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력단절 등의 여성이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고 지역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직업교육훈련을 알차게 운영하고 구인․구직 사후관리 서비스를 강화하여 여성 취․창업에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개소한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작년 한해 여성 취업 100건, 창업 7건의 실적이 있었으며, 올해도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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